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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없는 췌장암 예방

데이브성 2023. 4. 25. 23:2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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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

    췌장이란

    췌장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등을 화학적으로 분해 및 소화하는 장기이다. 강력한 소화 효소와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인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췌장은 배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췌장의 염증과 같은 병이 발생했더라도 발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방치하다 보니 만성 췌장염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는 결국 치명적인 췌장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췌장암의 생존율

    2019년 국가 암 등록 통계 분석에 따르면 암종류별로 5년 이상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간암은 37.7% 폐암은 34.7%이며 췌장암은 13.9%로 매우 낮은 생존율을 기록했다.

    식생활에 따른 췌장암

    췌장암은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 질병이다. 특히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될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인 만큼 평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1. 췌장암 발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최악의 음식

       - 과당

    과일 속에 함유되어 있는 당이라 과당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은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이상 우리 인체에 큰 문제를 유발하지는 않는다. 그와 반대로 평소 먹는 과자나 주스 등에 들어있는 액상과당은 인체에 치명적인 증상을 발생시킨다.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의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합성물질로 설탕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단맛은 1.5배 강할 뿐만 아니라 구조가 단순해 단시간에 혈당을 급격히 증가시키며 소화 흡수와 체지방 전환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발생시킨다.  또 액상과 당이든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혈당은 급속히 치솟게 되고 이때 췌장이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내뿜게 되는데  과정이 지속 반복될 경우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망가질 수 있다. 결국 췌장의 염증이 생기고 췌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1일 총 당류 섭취량을 50g에서 25g 줄였는데 평소 물질과 과일을 자주 챙겨 먹는다면 권고 기준을 훌쩍 넘기 때문에 지금부터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붉은 고기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채소보다 고기값이 더 저렴해 자주 섭취하다 보니 밥상에 고기반찬이 빠지면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붉은 고기를 매일 섭취한다면 입은 즐겁겠지만 건강은 결코 즐겁지 않을 것이다. 최근 국제암 연구소는 붉은 고기를 이곤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건강을 위한다면 매주 4회 이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발표했다. 특히 소시지와 햄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의 섭취 역시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공육은 발암물질로 분류된 식품으로 수많은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평소 식탁에 자주 올렸다면 지금부터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영국 암저널의 게재된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소시지 한 개를 매일 먹으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쉽고 퍼센트가 높아진다고 보고했다.  또 100g의 가공육을 섭취할 경우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무 38%나 높아진다고 발표해 수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 술

    알려진 연구에 따르면 만성췌장염의 70%가 장기간 잦은 음주가 원인이라고 한다.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이 체내로 들어오면 지방산 에티레스테르라는 대사물로 변환하는데 이 대사물은 췌장에 염증과 췌장이 딱딱해지는 섬유화를 유발해 만성 췌장염을 일으키게 된다. 또 에탄올이 흡수와 분해 과정을 거치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로 변하는데 이 성분은 단백질이나 DNA와 결합해 암을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소주 두 잔에 해당하는 15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췌장염이 유발될 수 있고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 발생 위험을 무려 13.3배 높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섭취한 술의 총량보다는 매일 평균적으로 얼마나 술을 마시느냐에 따라 췌장염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마이애미 밀러 의과대학 연구팀은 100만 명 이상의 여성과 남성의 자료를 수집해 24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연구 중 6,800명이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연구팀은 췌장암과 알코올 섭취에 연관성을 조사했는데 전혀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세네 잔에 독한 술을 마실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성이 3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 기름진 음식

    기름진 음식은 남녀로서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특히 막 튀겨낸 바삭한 식감을 지닌 치킨이나 튀김 등은  뗄 수 없는 아주 중독성이 큰 음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은 필요 이상으로 칼로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과도하게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더디게 만들고 혈전을 유발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게다가 기름진 음식은 췌장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에너지를 쏟아 자주 섭취할 경우 췌장에 염증이 생기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놀랍게도 만성췌장염은 20 ~ 30% 정도 뚜렷한 원인이 없으며 누구에게나 발병될 수 있다. 특히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병이 진행되면서 간헐적으로 복통이 반복되거나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등 뒤쪽으로 통증이 뻗는 방사통이 느껴질 수도 있으며 복부 깊은 곳에서 반복 지속적으로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다.

    췌장의 평소 올바른 음식 섭취

    -  양배추

    양배추에는 췌장암 발병을 억제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하여 평소 자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독일 연구팀이 8년간 18만 명을 대상으로 양배추가 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양배추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병 확률이 23%나 낮았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양배추의 섭취 방법이 중요한데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그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양배추의 유익한 성분은 열을 받으면 대부분 파괴되기 때문인데 만약 열을 쓸 수밖에 없다면 조리 시간을 최대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췌장을 강화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파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손상된 혈관을 치료하고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여 심혈관질환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미국 영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로콜리의 풍부한 루테올린과 플라보노이드는 췌장암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대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도 풍부한데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두 배인 113mg이 함유되어 있다.

    - 마늘

    뛰어난 항암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은 췌장에도 긍정적인 효능을 지니고 있다. 마늘 특유의 알싸하고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 효과를 지니고 있어 체내에 발생된 돌연변이 세포를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마늘에 뛰어난 항염과 항암작용을 바탕으로 최장 조직의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늘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54% 낮춰준다고 발표했다. 마늘은 다지거나 으깨는 과정 중 조직이 손상되면서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되는데 마늘을 섭취할 때 꼭 다져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토마토

    토마토의 빨간색을 내는 주성분인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라이코펜은 세포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체내 산하를 막아주는데 이로 인해 혈관이 강화되고 체내 면역력을 높여준다. 토마토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처럼 췌장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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