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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은 농작물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한국 농업에서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무더위를 식혀주는 역활도 하지만 요즘은 국지성으로 한꺼번에 쏟아지는 장마로 인해 산사태 또는 홍수가 일어나가도 합니다.  도심지에서 장마는 번개를 동반하여 변압기에 낙뢰가 발생하여 수 많은 아파트에 정전 사태가 일어나기도 하고 때로는 한꺼반에 쏟아지는 비로 인해 하수 처리가 되지 않고 주변 강의 범람으로 일부 도시가 물에 잠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장마의 특징

    장마는 동아시아 몬순(monsoon) 시스템 일부입니다. 몬순은 계절에 따라 주 풍향이 바뀌는 현상을 말하며 현재는 '계절에 따라 강수가 많거나 적은 현상과 그 시기'를 포함하는 용어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됩니다. 통 장마기간은 제주 6월 19~20일경 시작해 7월 20일경 끝나고 남부지방은 23~25일경 시작해 7월 24~25일경 끝나고, 중부지방은 6월 24~25일경 시작해 7월 26일경 끝납니다.  장마와 늦장마로 구분되며 주로 동부아시아를 동서로 가로질러 정체하는 장마전선에 의한 것으로 대체로 6월 하순에 시작하여 7월 하순에 끝나며 남부에서 북부로 갈수록 늦어집니다. 장마의 시작일과 종료일이 매우 불규칙하고 비 구름대가 우리나라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 나뉘어 발생하기  때문에 강수량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장마철 대비요령

    - 습기를 차단하여 곰팡이 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 갑자스러운 정전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 계속되는 장마를 위해 제습을 위한 냉방기구 정비도 필요합니다.

    여름 장마철 건강 관리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이 활개를 치기 때문에 병원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장티푸스·세균성 이질·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걸리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계절의 특징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기온과 강수량의 변화가 큽니다. 봄에는 따뜻하다가 여름에는 무척 더워집니다. 가을이 되면 선선해지고 겨울에는 추워지고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고 겨울에는 적게 옵니다. 일 년 동안 내리는 비의 대부분이 6~9월 사이에 내리고 이것을 여름 장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서 북쪽으로 갈수록 기온이 낮아지고 겨울이 깁니다. 그런데 동해안이 서해안보다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더 따뜻합니다. 겨울에는 동쪽에 있는 태백산맥이 찬 바람을 막아 주고, 동해의 바닷물이 더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다릅니다. 그 바람을 ‘계절풍’이라고 부릅니다. 여름에는 태평양에서 덥고 습기가 많은 남동풍이 불어오고. 그리고 겨울에는 시베리아에서 차갑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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