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암을 예방하는 음식(토마토, 가지, 마늘, 당근, 파프리카)

by 데이브성 2023. 4. 12.
반응형
주요 암 5년 상대생존율
주요 암 5년 상대생존율
 
국가 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무려 8만 2688명으로 매해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체내에 암세포가 성장하기 이전에 항암에 좋은 음식과 식습관을 갖춰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행히도 우리 주변에는 암 예방에 탁월한 음식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구워 먹으면 항암 효능이 무려 5배 높아져 체내에 발생된 돌연변이 세포를 완벽하게 없앨 수 있는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다.

토마토

대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라이코펜은 체내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토마토는 뜨거운 불의 볶아 익혀 먹으면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최대 5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0세 미국인 48,000명을 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토마토 요리를 주 1회 이상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45% 낮았다고 보고되었다. 이밖에도 또 다른 연구에서는 토마토를 자주 섭취하면 심장마비의 발생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피부세포의 산화를 막아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다. 놀랍게도 토마토는 100g당 14에서 17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 평소 간식 대용으로 자주 섭취해도 살이 찌지 않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높은 포만감과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다.

가지

지는 특이한 식감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지만 가지의 보라색을 띠는 천연 항산화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자주 섭취하면 매우 좋다. 95%의 수분으로 이루어진 가지는 수용성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데 구워 먹으면 가지의 중요성분들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안토시아닌은 지금까지 밝혀진 150종의 플라보노이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어 평소 꾸준히 식탁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암 예방은 물론 만성염증과 당뇨병 혈액순환 개선 등의 탁월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가지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차거나 임산부 등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늘

맵고 알싸한 맛을 지니고 있는 마늘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구워 먹으면 매운맛은 날아가고 마늘의 효능은 그대로 얻을 수 있다. 마늘에 있는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지만 다행히 열을 가해도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새롭게 생성돼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국식품 영양과 학회지에서 발표한 자료 따르면 마늘을 섭씨 60도에서 가열하면 마늘에서는 비만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아조엔 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지는데 성분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며 체내의 지방세포가 쌓이는 것을 막아 고지혈증과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대구한의대 연구팀은 마늘 껍질 추출물이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 마늘 껍질 추출물이 유방암세포의 증식을 최대 90% 억제할 수 있었다고 보고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간암과 대장암세포에 대한 증식억제 효과도 함께 입증되었는데 마늘 껍질 추출물을 고농도로 주입하자 71%의 위암 세포 증식 억제율을 보였다. 마늘은 생으로 섭취해도 좋지만 위장질환이 있을 경우 속을 쓰리게 할 수 있어 충분히 가열해 매운맛을 제거해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당근

당근에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각종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자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정확히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섭취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불과 10%인 반면 구워 먹으면 60% 이상 높아져 인체에 긍정적인 효능을 얻을 수 있다.  베타카로틴이 체내로 흡수되면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은 생당근을 먹거나 당근 주스를 만들어 먹을 때 올리브 오일을 추가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당근과 마찬가지로 지용성 비타민A가 풍부한 채소로 기름에 함께 볶아 먹으면 비타민 흡수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 놀랍게도 파프리카는 조리해 먹을 때 단맛이 더욱 강해지고 특유의 풍미가 살아나 많은 마니아들이 다양한 요리에 사용해 섭취한다. 파프리카 속 베타카로틴은 열을 가해도 손실되지 않고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암과 고혈압 등과 같은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심지어 피망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2배 이상 높으며 베타카로틴은 무려 2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파프리카는 다양한 채소들과도 잘 어울리는 채소로 앞서 소개한 채소들과 함께 볶아 섭취하면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을 수 있다. 이처럼 평소 우리가 자주 섭취했던 채소들 중 몇몇 채소들은 익혀먹기만 해도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반응형

댓글